증권사 추천 자녀에게 사줄만한 주식은?
미성년자인 자녀에게 사줄 만한 주식으로 총 6개 메이저 증권사에서 추천을 했습니다.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으로 나눠서 각 한 종목씩을 추천했는데 대충 예상을 했던 종목들입니다.
각 증권사별 2개 이상인 종목으로는 네이버, 테슬라, 애플이 있네요. 배당 종목이나 지수 추종 ETF 종목을 많이 추천할 줄 알았는데 성장성에 염두를 두고 추천한 것 같습니다. 그보다 삼성증권 삼성전자는 너무 투명하네요. 🙄🙄
증권사 | 국내 주식 | 해외 주식 |
미래에셋증권 | 네이버 | 애보트 래버러토리스 |
한국투자증권 | 하이브 | 엔비디아 |
삼성증권 | 삼성전자 | 테슬라 |
NH투자증권 | 카카오 | 테슬라 |
KB증권 | SK이노베이션 | 애플 |
신한금융투자 | 네이버 | 애플 |
개인적으로 많이 오를 대로 오른 주식들이라고 생각해서 10년, 20년 바라보고 투자해도 괜찮을까 싶은데 전문가들 입장은 다른가 봅니다. 추천한 이유가 있겠죠? 저도 미장을 같이 하고 있는데 한번 조정이 오면 매수를 해야겠습니다.
<미성년자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서류>
① 가족관계 증명서 (부모 기준)
② 기본 증명서 (자녀 기준)
③ 부모 신분증
1. 장투 종목으로 '빅 테크' 기업?
테슬라나 애플 등 해외 종목으로 '빅 테크' 기업을 추천한 걸 보니 앞으로도 쭉 진화하는 기업으로 보는 것 같은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1) 테슬라, 애플
삼성증권은 테슬라를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이면서 소프트웨어·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으로서의 강점까지 갖춘 <빅 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애플을 추천했습니다. KB증권은 '애플은 아이폰·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 생산과 음악·TV·게임·클라우드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고 '자사주 매입을 꾸준히 시행하는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도 이어나가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그 종목의 투자자들에게 주가 상승 신호로 여겨지고, 또한 기업이 해당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는 이유는 그만큼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시장에 풀리는 주식 수도 줄어들게 되니 주가 부양 효과도 있겠죠.
2) 애보트 래버러토리스
추천 종목 중 특이하게 애보트 래버러토리스가 보이는데 의료·진단 기기 업체로 노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수혜기업이라 높이 평가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 종목을 추천한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 노령화로 수요가 늘 것이고 오랜 업력과 안정적인 실적, 49년 연속 증가한 배당금 등도 장기 투자 시 매력적인 요소'라고 했습니다.
3) 네이버
국내 주식 중 많은 추천을 받은 네이버는 우리나라 부동의 1위인 검색포털사이트를 가지고 있죠. 저도 평단가를 잘 잡아서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데 당분간은 매도할 생각이 없습니다. 최소 5년은 가지고 있어 보려고요.
미래에셋증권은 '검색·광고 등 주력 사업 부문을 넘어 콘텐츠·클라우드·커머스·핀테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라며 '일찍부터 국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기에 국내 규제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합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네이버에 대해 '국내 1위 포털 서비스지만, 경쟁사 대비 규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카카오에 비해 네이버는 규제 대상에서 좀 벗어난 느낌이죠.
4) 하이브
한국투자증권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독보적 아티스트들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를 추천했는데 제 생각엔 좀 부정적입니다. BTS 하나의 전망만으로는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고 최근 불량 굿즈가 쏟아지면서 대처 방식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죠. 별로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어떤 전문가는 주가 50만 원까지 전망하던데 얼마 전 엔씨(NC) 주가 폭락도 그렇고 결국 고객을 실망시키면 서서히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니까요. 뭐 이건 제 생각입니다.
2. 10년마다 2,000만 원까지 세금없이 증여 가능
어차피 자녀에게 증여할 재산이면 미리미리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는 게 좋죠. 최근 아이를 낳자마자 2,000만 원을 증여하고, 이 돈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부모가 늘고 있습니다.
10년 단위로 2,000만 원까지는 증여세 없이 자금을 증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식이 성인이 될 때까지 총 4,000만 원까지 증여가 가능합니다. 초과할 경우 증여세가 발생하는데 그 세금을 또 부모가 납부하면 증여세에 대한 증여세가 발생하게 되니 계산을 잘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주식을 자식 계좌에 넣어놓고 자주 매매를 해서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 부모의 능력으로 '추가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추가로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전문가들이 장투 종목을 권하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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