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테크하는 방법. 환전수수료와 환율우대 잘 확인!
오늘 기준 달러 환율이 작년 8월 환율과 거의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1,200원 찍는 거 아닌가요?
달러 환율이 올해 1월쯤 최저인 1,082.50원을 찍었었는데 1,100원 아래면 무조건 달러 사두라고 들어서 저도 이때쯤 환전을 꽤 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자산의 5분의 1 정도를 주식계좌를 이용해서 수수료 우대를 받으며 환전을 했습니다.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아실 거예요. 계좌 개설할 때 해외 주식을 하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수수료 우대 및 환율 우대 항목이 있는 증권사가 많았습니다. 미리 만들어두시고 미리 환전하셨다면 지금 환차익을 많이 보고 있을 거예요. 저도 미국 주식 몇 가지 가지고 있는데 달러 수익보다 원화 수익이 훨씬 높습니다.
테슬라... 망할 놈아 망하지 마. 머스크는 트윗을 그만하라.
1달러 환율이 1,200원 가까이 되면 다시 원화로 환전하려고 생각 중인데 주식이 양전을 안해주네요.ㅠㅠ 이렇게 미국 주식을 하는 분들은 일반 달러만 환치기하는 사람보다 더 손쉽고 수수료 우대를 받으면서 환전할 수 있으니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가 있으면 해외 주식을 신청해보세요. 증권사가 없다면 이벤트 잘 확인해보시고 가입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은행에 돈 묶어나 봐야 금리가 제자리라면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환테크하는 방법 몇 가지>
1. 달러 예금 (적금 및 보험)
달러 예금은 은행에서 외화 통장을 만들어서 달러를 사는 겁니다. 원화를 입금하면 달러로 환전되어 입금되고, 돈을 찾을 때 원화로 다시 환전해서 받거나 달러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금 이자는 거의 없고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따로 없습니다. 예금자 보호는 5,000만 원까지 적용됩니다. 다만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은 원금 보장이 되지 않으니 돈이 묶일 수 있습니다.
2. 달러 ETF
ETF는 지수 추종 인덱스 펀드를 주식 종목처럼 상장시켜 놓은 건데 이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습니다. 예금보다 ETF를 선호하는 이유는 수익이 일반 예금보다는 좋고 보유하면 배당금이 있습니다. 빠르게 거래가 가능하고 타이밍을 잘 맞춰서 사고팔면 손실의 위험이 적습니다. 단 수수료와 세금이 있으니 우대가 되는 방법을 찾는 게 좋아요. ETF 상품은 종류가 다양하니 증권가 상담원이나 전문가에게 미리 상담을 받아보시고 공부를 하신 뒤 진입하는 게 좋습니다.
3. 달러 RP
RP는 증권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채권 상품입니다. 환매조건부채권으로 기관이나 나라에서 발행을 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투자 방법입니다. 증권사에 달러를 맡기고 증권사는 그 달러로 투자를 해서 일정 기간이 되면 정해진 이율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중도해지를 하면 이율이 낮아지고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좀 오래 묵혀놓을 수 있는 여윳돈으로 넣는 게 좋습니다. 채권이라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고 간접투자이니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위의 방법들은 해외 주식을 직접 하기 힘들거나 귀찮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넣어두면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해외 주식을 직접 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면 주식계좌로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하다 보면 재미도 있고 내가 선택한 종목에서 수익이 나는 게 뿌듯하기도 합니다. 물론 주식이니 잘못 투자하면 손실을 크게 볼 수 있으니까 되도록 우량주를 사는 게 좋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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