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SOFT) 배당금과 배당일
엔씨소프트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얼마 전 417,000원대를 찍고 살짝 올라왔네요. 혜전에 오스템 횡령 직원이 3,000억 원 매수했을 때 주가가 거의 80만 원까지 올라왔었는데 살짝 손실 보더라도 그때 팔았어야 했어요.ㅠㅠ
아마 평단 90만 원~80만 원대 사이에 물린 개미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회복이 언제쯤 될지 미지수입니다. 게임주다 보니 신작이나 기술성 장등으로 한 번쯤 확 튈수는 있지만 엔씨소프트의 객관적인 역량평가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물려있다 보니 강제적으로 주식을 계속 가지고 갈 수밖에 없고 손실과 별개로 배당금과 배당일이 궁금하네요.
1. 엔씨소프트 주주총회
22년 3월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 센터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기존 충성 유저들의 핵과금으로 버티고 있는 실정인데 반성의 목소리가 별로 없네요.
이날 주주총회에는 엔씨소프트 지분이 1% 이상(주식 약 1,000억 원치 보유) 있는 사람들만 참석대 상이 되었고, 회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 2조 원에 대한 활용을 두고 비판이 강했다고 합니다. 주주들의 돈을 보유만 하고 사업에 투자하지 않는 건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말이죠.
2. 엔씨소프트 배당금 및 배당일
궁금해하는 사람도 별로 몇 없는 것 같지만 엔씨소프트에서 매년 지급하는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주당 배당금 : 5,860원
- 시가 배당률 : 0.9%
- 배당 기준일 : 2021년 12월 31일
- 배당일 2022년 4월 29일
배당금이 소소해서 별 기대도 안됩니다. 빨리 탈출 기회나 줬으면 좋겠네요.
앞으로의 엔씨소프트의 전망은 어떨까요?
주주총회에서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으로 '글로벌', '비게임', '인공지능' 분야에서 진출하는 측면에서 인수합병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얘기했지만 우려 섞인 목소리가 더 크게 와닿습니다.
고객을 소중히 생각하고 주주들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확장 움직임을 보여야 합니다. 언제까지 리니지로 우려먹을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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